[KBO분석] 18:30 한화 vs NC

레벨아이콘 강원래
조회 111 19.07.16 (화) 13:14

■ 한화 이글스

불펜의 부진이 결국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한화는 박윤철(1패 4.41)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SK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박윤철은 첫 등판에서의 호조가 이어지지 못했다는데 아쉽다. NC 상대로는 시즌 초 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홈이라는 점은 오히려 그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올수도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터너와 전상현 상대로 이성열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홈에서 재현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러나 무려 6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무너뜨린 불펜은 더이상 과거의 영광을 논하기 어렵다.

 

■ NC 다이노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NC는 이재학(4승 2패 4.2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5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이재학은 조금씩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한화 상대로 평균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홈과 원정에서 모두 보여주었다는 것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지만 최근 원정 투구가 영 좋지 않다는게 흠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민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게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수록 엉망이 되는 불펜은 원정에서도 고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코멘트

과연 박윤철은 홈에서 부활할수 있을까? 아마 이전 등판보다는 분명히 나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특히 NC의 타력이 떨어져가고 있다는 것도 박윤철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 한화 상대로의 이재학은 분명 안정감을 보여줄수 있지만 최근 NC의 불펜은 그야말로 망가지고 있고 한화 타선은 경기 후반에 나름대로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뒷심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