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의 선발은 우완 워윅 서폴드다. 지난 세 시즌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의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고, 82경기 평자 4.98로 그다지 좋지않았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선발로도 자주 등판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평자 4.89로 마이너리그 기록도 신통치않았다. 지난 시즌 한화의 1선발로 활약했던 샘슨 대신 영입한 자원이기 때문에 구단의 기대는 큰 상태. 정규시즌 20경기에서 6승 9패 평자 4.41 기록. NC 상대로 세 차례 등판에서 2승 1패 평자 1.59 기록.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좌완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다. 버틀러를 대신해 영입된 용병 선발 자원으로, 2016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으나 이후에는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만 머물렀다. 데뷔전에서 KT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4실점 기록.
■ 코멘트
등판할 때마다 분명 기복을 보이고 있는 서폴드지만, 유독 NC 상대로는 꾸준히 호투를 보여왔다. 프리드리히가 데뷔전 활약이 그다지 믿음직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화 타선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야말로 시리즈 스윕을 막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폴드가 버티는 동안 프리드리히 상대로 리드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필승조만큼은 준수한 한화가 승리를 챙겨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 NC는 불펜이 약하기 때문에 프리드리히의 이닝 소화가 확실치않다는 점 역시 부담스럽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한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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