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우완 이원준이다. 17년도 SK에 1차 지명된 유망주로, 지난 시즌 3차례 등판했으나 3.2이닝 12실점으로 고전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2승 2패 평자 3.67로 준수한 수준 유지. 최근 3번의 등판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하며 나쁘지않은 흐름이다.
■ LG 트윈스
LG 트윈스의 선발은 좌완 차우찬이다. 부상으로 인해 개막 로테이션을 스킵했다. 지난 시즌 29경기 평자 6.09로 매우 좋지않은 시즌을 보냈다. 대형 FA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반등이 절실하다. 올 시즌 첫 18경기에서 6승 6패 평자 5.08 기록. SK 상대로는 시즌 초반 원정등판에서 5이닝 1실점 기록.
■ 코멘트
SK 타선 폼이 워낙 좋기 때문에 방심하기 어려운 상황. 다만, 이원준이 1군 무대에서 호투한 적이 없는 선수인데다 퓨처스리그 기록 역시 눈에 띄게 좋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LG가 스윕 패배를 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우찬의 폼이 떨어져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SK 타선 역시 좌완 상대로는 OPS 0.486으로 좋지않기 때문에 시리즈 마지막 일정에서 종종 보여왔던 무기력한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존재.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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