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슨의 끝내기 안타로 반격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마이크 소로카(10승 1패 2.24)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소로카는 최강의 로드 워리어 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바있다. 반면 홈에서 4승 1패 3.79 피안타율 2.74라는 점은 처음으로 맞이하는 홈 워싱턴전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있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과 워싱턴의 불펜 상대로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과연 홈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선 물음표가 달린 상황이다. 7번째 블론을 저지른 루크 잭슨은 역시 잊을만 하면 한건씩 해주고계신다.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석패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아니발 산체스(5승 6패 3.7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5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산체스는 6월 이후 4승 무패 2.83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앞선 원정에서 조금 흔들리긴 했는데 5월 3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의 6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어도 좋을 수준이다. 전날 경기에서 테이론과 루크 잭슨 상대로 빅터 로블레스의 극적인 9회초 2사 동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접전에서 이 팀의 불펜은 전혀 신뢰할게 되지못한다.
소로카는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산체스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듯. 5회 종로 시점에서 워싱턴이 리드를 잡고 결국 승리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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