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샌디에이고 vs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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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2 19.07.27 (토) 01:14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이 루케시(7승 5패 4.27)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컵스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루케시는 원정 부진이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나온게 대단히 아쉽다. 그래도 금년 홈에서 6승 2패 2.83 피안타율 .194로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고 샌프란시스코 상대로도 홈에서 5.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호투를 할 여지는 차고 넘친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듯. 그러나 최근 화력을 고려한다면 큰 기대는 어렵다. 그래도 라우어의 조기 강판 이후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안정감은 확실해 보인다.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제프 사마자(7승 8패 4.08)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1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사마자는 최근 홈보다 원정에서의 투구가 나름 안정적이다. 특히 2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샌디에고 원정에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게 최대의 강점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임시 선발인 챗우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7월부터 원정에서 무지막지한 타격감을 이어간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비디 이후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에 있다. 
 
 
홈으로 돌아왔다고는 해도 샌디에고의 타선이 단시간에 부활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사마자는 샌디에고 원정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점이 변수다. 물론 루케시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많지만 지금의 샌프란시스코는 이전에 만난 샌프란시스코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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