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은 우완 윤성환이다. 최충연이 불펜으로 내려가면서 선발 기회를 받은 베테랑 자원.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 16경기에서 5승 6패 평자 4.48 기록. 롯데 상대로 지난달 원정등판에서 5이닝 3실점 기록.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우언 서준원이다. 올 시즌 루키 자원으로, 23경기에서 2승 5패 평자 5.36 기록. 삼성 상대로 지난달 선발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기록.
서준원은 피홈런만 허용하지않으면 호투해낼 가능성이 높은 선수. 그러나 삼성은 이원석-김동엽-윌리엄슨 등 장타자들의 합류로 후반기 첫 3연전에서 도합 6개의 홈런을 터트리는데 성공했고, 서준원은 원정 등판에서 평자 8.69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렵다. 윤성환 역시 올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롯데 상대로 좋은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격 지원을 기반으로 화력전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자원.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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