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05 피츠버그 vs 뉴욕매츠

레벨아이콘 팬티냄새
조회 111 19.08.04 (일) 01:14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크리스 아처(3승 8패 5.5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처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말 그대로 스타일을 구기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3승 4패 4.25로 원정의 그것보다는 훨씬 나은게 사실이긴 하지만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6이닝 4실점으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매츠와 배쉴러를 무너뜨리면서 스털링 마르테의 쐐기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돌아온 홈구장이 참 반가울 것이다. 그러나 또 위기 상황을 연출한 불펜은 언제나 적색 경보중이다.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뉴욕 메츠는 마커스 스트로만(6승 11패 2.96)이 이적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스트로만은 이번 시즌 투구 내용에 비해 가장 운이 없던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통산 인터리그 성적이 10승 5패 2.93임을 고려한다면 첫 내셔널리그 등판이라고 해도 호투를 이어갈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윌리엄스 상대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폭발력의 부족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 팀은 승리를 위해선 홈런이 필요할듯. 불펜은 아무래도 AL 전용으로만 강한것 같다.

 

피츠버그의 타선이 되살아났다. 그러나 이 부활이 1회성이 될 가능성은 높은 편. 금년의 스트로만은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진정한 에이스급이고 원정에서도 호투를 하는 투수다. 반면 금년의 아처는 작년의 위력과는 큰 차이가 있고 메츠의 주력 불펜은 분명 나아지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매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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