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05 피츠버그 vs 밀워키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101 19.08.07 (수) 05:14
투수진의 난조로 3연패의 늪에 빠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스티븐 브롤트(3승 1패 4.15)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7월 6일 밀워키 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던 브롤트는 오른쪽 어께 부상으로 한달 가까이 마운드를 떠나 있었다. 부상 이전에 한참 페이스가 올라오기도 했고 금년 밀워키 상대로 꾸준히 5이닝 1실점 내외의 호투를 했기 때문에 노리고 등판시킨 거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라일스와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비록 패배 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타선 집중력은 분명히 살아 있는 편이다. 특히 헤이더를 끌어 올려서 득점을 한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허나. 불펜은 갈수록 엉망이 되는 중이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제이스 앤더슨(5승 2패 3.73)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앤더슨은 7월 이후의 호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중이 다. 다만 7월 8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최근의 앤더슨을 고려한다면 이번엔 5이닝 2실점 투수의 특징이 그대로 나올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격감 이 완벽히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중요할때 나온 옐리치의 홈런이 컸다. 허나 막판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프레디 페랄타의 쓰임이 꽤 어려워 보인다.
 
 
브롤트와 앤더슨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5회 종료 시점에서 동점 또는 피츠버그의 1점 리드가 유력한 편 이지만 7회를 전후해서 밀워키가 역전을 하고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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