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해외무대는 처음으로, 올 시즌 21경기에서 5승 7패 평자 2.62 기록. LG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7이닝 1실점, 6이닝 4실점 기록.
LG 트윈스의 선발은 좌완 이우찬이다. 올 시즌 25차례 등판에서 5승 1패 평자 4.13 기록. 선발전환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크게 흔들린바 있다. 유인구 승부가 매우 많은 편이기 때문에 강타선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NC 상대로는 불펜피칭밖에 없었다.
루친스키는 7월 내내 부진을 이어갔으나, 직전 두산전에 7이닝 무실점으로 오랜만에 호투에 성공했다. LG 상대로도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고, LG가 후반기 들어 타격의 평균 기록 자체는 좋지만,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루친스키 상대로 주춤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 이우찬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부진하고 있으며, 이닝 소화에서도 선발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NC가 충분히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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