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0:30 마르세유 vs 랭스

레벨아이콘 오잉날둥
조회 106 19.08.10 (토) 13:14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리그 5위에 그쳤으며,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에 꾸준히 괴롭힘을 당했다. 체질 개선을 위해 감독 교체를 시도했다. 다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화한 친선 일정에서 실점을 반복했다. 불안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홈 경기 이점을 앞세워 공세를 취하겠지만, 반작용 제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명백하다. 측면 자원의 적극성 활용을 통해 공격 전개를 시도할 것이다. 다만 이들의 영향력 저하와 전개 과정의 다양성 확보 어려움은 득점의 폭발력 저하로 직결된다. 마무리 작업에서 발생하는 기복 또한 쉽게 나아지지 않기에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다. 중원 조합의 기동력 개선 또한 더디다. 상대 역습을 지연하는 과정과 대응이 원활하지 않기에 수비진이 고스란히 위기에 노출된다. 공수 전환 과정의 안정감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기에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랭스는 리그 8위로 지난 시즌을 마감했다. 수비진의 안정감과 단단함을 바탕으로 성과를 반복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비진의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이 부분에 전력 보강을 시도했지만,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이 공백을 효과적으로 지워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원과 1선의 보강을 통해 불안 요소 제어를 시도했음은 긍정적 요인이다.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소극적 운영을 통해 승점을 노릴 것이 명백하다.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진영을 구축할 것이며, 이의 유지가 준수하다. 지난 시즌 후반 중반 이후 기동력 저하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전력 보강을 통해 변수를 지웠다. 단편적 전개를 시도할 마르세유를 상대로 효과적 저항이 가능하다. 다만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은 간결함과 속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승점을 챙기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객관적 전력의 차이가 배당의 차이로 이어졌다. 다만 마르세유가 강점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하기에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랭스가 수비진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기에 효과적 저항이 가능하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저득점 양상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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