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토론토 블루 제이스는 토마스 페논 (2승 5패 6.8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논은 8월의 2경기에서 8.1이닝 11실점으로 급격하게 무너지고있는 주이다. 특히 원정에서 족므 낫긴해도 최근 홈에서 이닝보다 실점이 훨씬 많다는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9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대승 뒤의 부진을 최대한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지라 그 딜레마를 벗어나긴 쉽지 않을듯.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어쩌면 텍사스보다 더나을수도있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다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린 (14승 7패 3.60) 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린은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이하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5승 6패 3.26으로 투구내용은 더좋은편인데 4년전 토론토 원정에서의 5이닝 2실점 투구보다 더 좋아질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튜어트와 셰퍼 사앧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승부가 갈린뒤의 득점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울것이다. 그러나 올라오는 족족 무너져버린 불펜 투수들은 꽤 문제가 심각할수도있다 .
토론토의 타선은 8월들어서 호조와 부진을 반복하고있다. 특히 대승 뒤의 부진은 가히 예견되는 레벨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게다가 린은 최근 원정에서으 호투도 충분히 해낼수있는 투수인 반면 선발페논은 기대를 하기엔 많은 무리가있는게 엄현한 현실이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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