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는 개막전 스트라스부르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나쁘지 않는 결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강등된지 한시즌만에 돌아오는등 1-2부를 오가는 대표적 클럽인 가운데 올시즌에는 암브로스, 앙그반, 센토제, 은도람, 카빗 등을 데려오며 나름의 전력 보강을 하는모습, 물론 개막전 결과와는 별개로 전체적인 팀 전력이 과연 잔류를 안정적으로 노릴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26골을 넣은 주포 디알로가 개막전에서도 득점포를 쏘아올린 것은 그래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모나코와의 맞대결은 7연패로 절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AS모나코는 팽팽하리란 예상들을 비웃듯 개막전에서 리옹에게 3대0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1대0으로 뒤진 상황속 전반 30분 MF 파브레가스마저 퇴장당하면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경기였다. 올시즌 떠난 선수들은 제법 되지만 지난 시즌 후반부에 다수 영입했던 수준급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있고 몽펠리에 듀오 르콤트-아길라르까지 영입한만큼 전력 자체는 지난 시즌의 악몽을 딛고 상위권 도전에 나설만하다는 평가, 여기에 로니 로페스에 돈을얻는 형식으로 세비야 FW 벤 예데르를 영입하는 성과를 냈다. 라리가는 물론 유럽대항전 에서도 검증을 마친 수준급 공격수인만큼 모나코의 부활을 이끌 선봉장이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MF 세스크는 3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개막전 결과는 실망스러웠으나 어쨌거나 강호 리옹이 상대였고 퇴장으로 인한 불가항력도 있었던 모나코, 벤 예데르라는 정상급 무기까지 장착한만큼 다시 한번 심기일전을 기대해볼만하다. 조직력 자체는 제법 탄탄하지만 아직까지 큰 특이점을 찾기 힘든 메스가 모나코의 공세를 버티기 어렵다는데 무게를 둬본다. 모나코의 승리를 예상한다.
모나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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