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웨스트햄에 0-5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맨시티는 4-3-3 전술을 가동해 FW 라힘 스털링-가브리엘 제주스-리야드 마레즈 공격 삼각편대를 출격시켜 닥공을 펼쳤다. 공세 끝에 전반 25분만에 FW 제주스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잡았고, 후반 FW 스털링의 헤트트릭에 힘입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다만 주축 FW 르로이 사네, 전력급 DF 벤자민 멘디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주축 MF 페르난지뉴와 전력급 DF 주앙 칸셀루는 부상에서 돌아온다.
토트넘은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3-1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토트넘은 4-3-1-2 전술을 가동해 FW 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 투톱을 내세워 공세를 노렸다. 공세를 펼쳤지만 전반 9분만에 아스톤 빌라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후반 MF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시켜 맹공을 펼쳤고, 결국 MF 탕귀 은돔벨레의 동점골과 주포 케인의 역전골과 쐐기골이 터지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주축 DF 벤 데이비스, MF 델레 알리, FW 손흥민과 전력급 DF 후안 포이스, MF 라이언 세세뇽은 부상 및 징계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게다가 주축 DF 얀 베르통언은 체력문제로 당분간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최근 홈 11경기중 9경기나 승리하며 홈강세를 보였다. 개막전부터 무서운 화력을 뿜어내는 맨티시의 맹공이 예상되는 상황. 반면 토트넘은 지난 개막전에서 수비에 헛점을 보이며 선제골을 내준 만큼 다소 불안요소가 있다. 이적생 MF 은돔벨레가 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동점골을 넣은 점은 반갑지만 4백의 견고함이 생각보다 떨어지는 모습이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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