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2:10 미네소타 vs 시카고화이트

레벨아이콘 개리사마
조회 136 19.08.22 (목) 00:59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미네소타 트윈스는 제이크 오도리치(13승 5패 3.50)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텍사스 원정에서 5. 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오도리치는 홈에서의 호조가 원정에서 흔들린게 조금 아쉽다. 그래도 8월 들어서 홈에서11.2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인데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 상대로 5.1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무엇보다 낮 경기에서 5승 1.30으로 압도적이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대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1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2이닝을 퍼펙트하게 막아낸 불펜은 여유 가 있다면 기대에 부응해줄수 있을 것이다.

 

불펜 붕괴로 대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 (13승 6패 3.41)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17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지올리토는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미네소타 상대로 천국과 지옥을 모두 오갔는데 작년 미네소타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QS가 현실적인 예상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네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를 당하긴 했어도 원정에서의 타격감 자체 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8회말에 나온 불펜의 7실점은 대단히 치명적이다.

 

미네소타의 화력이 되살아났다. 특히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폭발했다는 건 이번 경기를 앞두고 최고의 징조가 될 듯. 오도리치와 지 올리토는 최근 투구와 상대 전적을 놓고 본다면 오도리치가 미세하게 우위에 있다. 그리고 그 차이가 막판에 더 벌어지게 될것으로 본다. 기세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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