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1:35 신시내티 vs 샌디에이고

레벨아이콘 해축여대생
조회 128 19.08.22 (목) 00:59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11승 5패 3.10)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세인트 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잘 던지다가 1경기씩 홈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하 고 있는 중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다시금 이번 경기가 홈 경기라는 점이고 최근 낮경기에서 호투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는 분명히 존재하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을 무너뜨리면서 갈비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여 전히 홈에서의 타격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믿는 구적인 불펜의 부진은 아쉬움을 남길듯.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맷 스트람(5승 8패 5.21)이 선발 또는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0.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트람은 8월 내내 불펜으로 뛰면서 7이닝 2실점으로 나름 잘 버티는 모습을 보며 주고 있는 중이다. 6월 3일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5이닝 7실점 패배 이후 선발은 버리다 시피 했는데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는 오프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가렛 상대로 네일러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바예즈 혼자 나머지 이닝을 책임져준건 불펜 운용에 숨통 을 트일수 있게 해줄 것이다.
 
양 팀 모두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투수전 전개 가능성이 높은 편. 그렇지만 카스티요가 최근 낮 경기에서 절대적인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고 샌디에고의 불펜 데이는 그다지 효율적이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신시내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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