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30 리버풀 vs 아스널

레벨아이콘 토주작사기
조회 108 19.08.24 (토) 13:14

리버풀은 지난 리그 라운드 사우스햄튼에 1-2 진땀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으로 상승세. 이날 리버풀은 4-3-3 전술을 가동해 FW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소튼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고, 고전 끝에 전반 추가시간 FW 마네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거센 공세 끝에 FW 피르미누의 추가골을 뽑아냈지만 결국 후반 막판 소튼에 만회골을 내주며 진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현재 주축인 GK 알리송, MF 나비 케이타, 전력급 DF 데얀 로브렌은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아스날은 지난 리그 라운드 번리에 2-1 신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으로 상승세. 이날 아스날은 4-2-3-1 전술을 가동해 FW 알렉상드레 라카제트를 선봉에 내세워 공세를 펼쳤다. 전반 13분만에 MF 다니 세바요스의 도움을 받은 FW 라카제트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잡은 아스날은 더욱 매몰차게 공세를 이어갔지만 전반 43분 번리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후반 또다시 MF 세바요스의 도움을 받은 FW 오바메양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올 여름 이적생인 DF 다비드 루이스, MF 세바요스, FW 니콜라스 페페가 빠른 적응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주축인 DF 엑토르 베예린, MF 그라니트 자카, 전력급 DF 키어런 티어니, 롭 홀딩은 여전히 부상상태다.

 

리버풀은 아스날을 상대로 최근 홈 3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공세를 이어가겠단 심산. 그러나 8월 들어서만 커뮤니티 쉴드, 리그 2경기, 슈퍼컵 일정을 소화하면서 상당한 체력부담을 안게 됐다. 허리와 전방압박이 다소 느슨해진 모습. 반면 아스날은 리그 2경기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진 못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모습. 이적생들의 적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리버풀 원정 3시즌 동안 (5-1), (4-0), (3-1)연패를 당했던 만큼 설욕전에 나서는 모습. 이변을 노릴 심산이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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