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레벨아이콘 히동구
조회 119 19.08.25 (일) 01:14
투수진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카일 깁슨(11승 6패 4.40)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깁슨은 최근 홈에서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문제도 있는데 홈에서도 디트로이트 상대로 최대 기대치가 QS라는 것은 조금 불안한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4발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아직까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이 와르르 무너진건 황색을 넘어 적색 신호에 가깝다.
 
타선의 폭발로 역전극을 만들어 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애드윈 잭슨(3승 6패 8.46)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0일 휴스턴 원정에 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잭슨은 단 2경기만에 바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이 아닌 원정에서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의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무너 뜨리면서 로드리게즈의 역전 그랜드 슬램 포함 9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이 흐름을 지속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 다. 불펜의 3실점은 말 그대로 이겨놓고도 찝찝한 부분일듯.
 
흐름 예상
깁슨과 잭슨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흔들리는건 깁슨이 될 듯. 5회 종료 시점에서 디트로이 트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까지 가져갈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는 6:5 내외의 접전으로 본다.로드리게즈의 그랜드 슬램이 터지는 순간 경기는 한쪽으로 기울어져버렸다. 거기에 깁슨은 베리오스보다 훨씬 더 디트로이트 상대 로 부진한 투수라는 것도 변수다. 물론 잭슨이 원정에서 약하다는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의외로 타겟 필드에서의 기억은 좋은편이고 디트로이트의 타선 역시 한번 폭발하면 최소한 다음 경기까지는 기세를 유지하는 편이다. 상성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