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긴급 소방수로 투입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올 시즌도 지휘봉을 잡는다. 주축들인 FW 이그나시오 푸세토, 케빈 라사냐, MF 로드리고 데 파울, 롤란도 만드라고라, 세코 포파나, DF 사미르, 브람 누이틴크 등을 지켜냈다. 아울러 올 여름엔 FW 일리야 네스토로프스키(팔레르모), MF 왈라세(하노버)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주축 MF 산드로(제노아), 전력급 MF 발론 베흐라미(시옹), 마빈 지겔라르(왓포드), FW 스테파노 오카카(왓포드)등이 팀을 떠난 점은 아쉽다.
AC밀란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팀을 맡았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팀을 떠나고 16-19시즌까지 삼프도리아를 맡았던 마르코 잠파올로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상태. 주축들인 FW 수소, 피옹텍, 사무 카스틸레호, 하칸 찰하노글루, MF 루카스 파쿠에타, 프랑크 케시에, DF 알레시오 로마놀리, 다비데 칼라브리아, 마테오 무사키오 등을 지켜낸 모습. 올 여름 FW 하파엘 레앙(릴), MF 이스마엘 벤나세르(엠폴리), 라데 크루니치(엠폴리), DF 레오 두아르테(플라멩구), 테오 에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주축 MF 티무에 바카요코(첼시)와 전력급 FW 패트릭 쿠트로네(울버햄튼), DF 크리스티안 자파타(제노아)가 팀을 떠난 점은 아쉽다.
밀란의 올 여름 전력보강이 상당히 탄탄하다. 99년생 포르투갈 유망주 FW 레앙을 비롯해 MF 벤나세르 등 알짜배기 영입으로 스쿼드를 두텁게 했다. 전력상 우디네세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 게다가 잠파올로 감독의 밀란 데뷔전인 만큼 승리하겠단 동기부여가 크다. 반면 우디네세는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전력보강이다. 지난 시즌 유독 수비가 불안했던 만큼 주축 MF 산드로 이탈 등 아쉬운 대목이 많다.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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