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토트넘과의 주말 리그 경기에서 1:0 깜짝 승리를 거둔 뉴캐슬이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2연패를 끊는 동시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강력한 수비로 승점 3점을 더할 수 있었다. 점유율이 고작 20%에 그칠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공세를 잘 막아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은 아쉽다. 역습을 통해 득점을 뽑아냈지만 전체적인 공격 전개는 매우 답답한 편이다. 레스터시티 특유의 피지컬한 수비도 부담스럽다.
개막 후 3경기 무패 행진 중인 레스터시티다. 2무승부 후 직전 세필드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2:1 승리를 따냈다. 안정된 수비와 함께 공격력도 반등했다. 패스 연결의 정확성, 측면을 주로 공략하는 돌파도 위력을 발했다. 미드필드 자원들의 스피드, 개인기도 일품이다. 원정에서도 밀리지 않는 꾸준함은 도리어 뉴캐슬보다 더 낫다.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다소 떨어져도 두꺼운 뎁스를 통해 이를 이겨내는 영리함도 갖고 있다.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뉴캐슬이지만 레스터시티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홈 맞대결 성적도 2패로 약점이 뚜렷하다. 90분을 맞선 결과는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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