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딜란 시스(3승 6패 5.7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신스는 8월 한달간 2승 3패 4.97로 조금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이미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낮경기임을 고려한다면 반등을 기대하긴 조금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도리치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11타수 1안타라는 저조한 득점권 성적이 다시금 문제가 되어 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불펜의 3실점은 후유증을 안기기에 충분할 것이다.
타선 폭발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미네소타 트윈스는 호세 베리오스(10승 7패 3.53)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4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10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베리오스는 8월 한달간 2패 8.44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데 최근의 베리오스를 고려한다면 7.1이닝 6실점 패배가 재현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뎃와일러와 프라이를 무너뜨리면서 스쿱의 2홈런 4타점 포함 8점을 올린 미네소타 의 타선은 원정에서 강한 특징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 역시 분명 예전에 비해 안정감 은 좋아지고 있다고 할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철저할 정도로 미네소타의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화이트삭스는 지올리토 등판 경기를 패배했을때부터 플랜 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시스에게 미네소타 상대로의 호투를 기대하는건 너무 허들이 높다는 것도 문제다 물론 원정의 베리오스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투수이긴 하지만 타격 대결로 간다면 미네소타의 높이가 너무 높다 힘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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