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대니얼 노리스(3승 10패 4.7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휴스턴 원정에서 3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바 있는 노리스는 최근 두경기 연속 3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즉 타선이 두번 돌기 전에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있는데 클리블랜드 상대로 원정에서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최근의 호조는 끊길 가능 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서발레 상대로 루고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끝모를 홈에서의 부진이 이에 지고 있는 중이다 멋지게 홈런 2발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신뢰도 제로가 꿈은 아니다.
홈런포의 힘으로 연승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마이크 클레빈저(9승 2패 3,00)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5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클레빈저는 보스턴전 부진 이후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금년 낮경기에서 17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방어율 제로라는건 호투를 기대케 한다 전날 경기에서 짐머맨과 디르토이트의 불펜 상대로 킵니스의 2홈런 2타점 포함 4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비교 우위를 충실하게 이어가는 중이다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낸 불펜은 핸드의 퍼펙트 세이브가 가장 반가울 것 이다.
최근 디트로이트는 노리스를 3이닝용 투수로 활용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문제는 상대 선발인 클레빈저 공략이 매우 어렵다는 것 게다가 버하겐을 선발로 돌린 마당에 노리스 뒤에 올라올 투수는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이 전략은 타선이 부진하면 쓸수 없는 전략이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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