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삼프도리아에서 세 시즌간 머물렀던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고, 하파엘 레앙, 프랑크 키셍, 테오 에르난데스 등 재능있는 유망주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평균 연령대를 낮췄다. 리그 1경기에서 1패 기록. 루카스 비글리아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에르난데스가 당분간 결장한다.
브레시아는 승격팀으로,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승격팀치고는 나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번 여름 1부리그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어느정도 영입하는데 성공. 이번 승격팀 중 가장 잔류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팀이다. 리그 1경기에서 1승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밀란은 감독뿐만 아니라 꽤 많은 선수들이 바뀌면서 어느정도 적응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친선경기를 포함해 현재까지의 흐름은 분명 썩 좋지않은 상황. 다만, 승격팀 브레시아와는 몸집에서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홈 일정에서 충분히 그 이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시아는 리그 개막전에서 칼리아리를 원정에서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PK로 얻은 행운을 잘 지켜낸 승리였기 때문에 밀란과의 언더독 매치에서 또다른 행운을 바라긴 어려워 보인다. 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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