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팀 멜빌(1승 0.75)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50|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멜빌은 첫 등판의 승리가 단순한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가 낮경기가 아닌 야간 홈 경기인데 이번 경기에서 램버트과인지 아니면 리치 힐인지가 판가름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그라잘을 흔들면서 홈런 2 발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1차전과 다르게 피츠버그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떨어뜨리는게 나을듯.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조 머스그로브(8승 12패 4.67)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7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머스그로브는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진다는 점이 영 불안한 포인트다 일단 순서상으론 고전 차례인데 작년 이맘때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한지라 속단은 이르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 라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카브레라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것도 긍정적인 부분,
이번 시리즈에서 피츠버그의 타선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이어질수 있는 부분 물론 멜빌이 데뷔 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하고 있긴 하지만 머스그로브 역시 작년 쿠어스 필드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무엇보다 타선의 기세가 다르다 힘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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