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00 랭스 vs 릴OSC

레벨아이콘 팬티냄새
조회 129 19.09.01 (일) 13:00

랭스는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했는데 리그 득점은 39득점에 그쳤다. 강등권 팀들보다는 나은 득점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득실은 -3을 기록했다. 이런 빈곤한 득점력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리그 첫 경기 이후 2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으며 득점에 실패한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전방으로 길게 연결되는 볼의 빈도가 높지만 공격수에게는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로 인해 공격시도가 줄게 되고 점유율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전방 공격수인 디아(ST)가 열심히 뛰다가 슈팅도 몇 차례 시도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나는 것이 벌써 2경기째다. 선수들의 패스 성공률을 높이거나 롱패스 빈도를 줄이며 다른 공격 루트를 찾는 것이 득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릴은 지난 목요일 새벽 생테티엔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3:0의 승리를 기록했다. 주중 경기 이후 3일 정도의 휴식만 가지고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된다. 리그 초반이지만 경기 후반에는 페이스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레미(ST)의 경미한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던 오심헨(ST)이 70분 이상을 소화했다. 아미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이번 경기를 위해 케어를 받으려던 선수가 감독이 생각했던 시간 이상을 출전한 상황이다. 후반전에 떨어지는 페이스를 패배로 이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전반을 노려야 한다. 아미앙 원정에서도 후반전에 실점하며 패배한 바 있기 때문에 전반을 몰아쳐 많은 골을 넣고 후반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랭스의 맞지 않는 전술과 릴의 체력적인 부담이 맞물리는 경기다. 그로 인해 양 팀 모두 높은 배당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 릴은 랭스에게 매우 고전했으며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했던 릴이 랭스의 전술을 타파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페페(AMR)의 이적으로 인한 전력 하락과 주중 경기로 인한 체력 부담, 상대 전적에서의 불안함 등을 종합해 본다면 릴의 승리를 예상하기 어렵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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