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는 섀년 쇼터(185.9cm)와 DJ 존슨(195.8cm) 조합 이다. 쇼터는 공격보다 경기 운영과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며 존슨은 자유투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라건아의 백업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다는 자체 평가. 모비스의 스타팅은 양동근, 섀넌 쇼터(이대성), 문태종, 함지훈, 라건아가 될것으로 예상되며 백업은 박경상, 오용준, 배수용, 김동량, 이종현, DJ존슨이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40살을 넘긴 문태종과 오용준이 책임져야 하는 포워드 전력이 다소 불안하지만 가드진은 리그 최고의 전력이며 국내무대에서 설명이 필요없는 라건아를 비롯해서 이종현, 함진훈이 책임지게 되는 인사이드 전력 역시 리그 최상급 수준 이다. 특히, 유재학 감독의 용병술과 경험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해결사가 양동근 이외에 라건아 까지 생겼다는 것은 승부처에 상대팀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수 있는 최고의 무기.
KT의 외국인 선수는 조엘 에르난데스(185.8cm)와 마커스 랜드리(196cm) 조합 이다. 에르난 데스는 준수가 스탯을 갖고 있었지만 연습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2016-17시즌 이탈리아 리그에서 득점 1위와 함께 MVP에 오른 경력이 있는 랜드리는 공격력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골밑 수비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스타팅 라인업은 허훈, 양홍석(조엘 에르난데스), 김영환, 김민욱, 마커스 랜드리로 이어질 거승로 예상되는데 허훈, 양홍석, 김민욱 모두 경험이 필요한 선수들이 이며 김영환은 성실하지만 폭발력이 떨어진다. 또한, 식스맨 전력도 다른 팀과 비교해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습경기에서 나타난 조직력에서 높은 점수는 줄수 없었던 상황.
3번 포지션에 고민이 있는 모비스 이지만 문태종의 체력적인 문제점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수 있는 시즌 첫 경기 이고 상대는 3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었으며 올시즌 역시 하위권 잔력으로 평가되는 KT 이다.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울산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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