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KCC 외국인 선수는 마키스 티그(184cm)와 브랜든 브라운(193.8cm) 조합 이다.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프 티크 동생으로 잘알려진 마커스 티그는 잠깐 이지만 NBA 경력이 있는 선수로서 3점슛에 능하고 뛰어난 운동 능력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패스를 할줄 아는 가드자원이며 브라운은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평균 32분 52초를 뛰면서 23.2점, 11.7리바운드, 3.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검증이 끝난 선수. 특히, 브라운의 미들레인지 점퍼슛 능력은 하승진의 활동 공간을 확보해줄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이정현, 송교창은 매치업에서 상대팀 보다 우위에 있는 포지션이 되며 전태풍, 이현민, 신명호, 김민구가 버티고 있는 백업 가드진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상황. 김국찬, 송창용, 정희재로 백업 포워드 라인도 경쟁력이 있으며 포지션 별로 좋은 밸런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맏고 있는 KCC 이다.
이번 시즌 LG의 외국인 선수는 제임스 메이스(199.9cm)와 조쉬 그레이(180.9cm) 조합이다. 메이스는 지난해 플레이오프때 SK에 합류, 헤인즈 공백을 메워내며 SK 우승에 기여한 선수이고 조쉬 그레이는 연습경기를 통해서 팔방미인급 활약을 펼쳐 보이며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들중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지난 시즌 보다 외국인 선수 경쟁력에서 순위가 많이 올라간 전력이며 개막전 프로 팀들끼리 연습 경기에서 LG는 연일 승리를 기록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백업 자원들의 경기력이 기대만큼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은 불만이 되지만 김시래, 김종규, 조성민이 버티고 있는 국내파 스타팅 라인업은 경험이 나 클러치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선수들.
군산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개막전 경기 이다. KCC는 연습경기에서 공격력은 좋았지만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헬프 디펜스나 커버 플레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 이였던 반면, LG는 빠른 농구에 최적화 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상대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고 승부처에는 수비에서 버티는 힘도 보여줬다.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창원LG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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