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4:00 삼성화제 vs 우리카드

레벨아이콘 와꾸황족
조회 211 18.10.14 (일) 12:14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불참한 가운데 펼쳐진 컵 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FA를 통해서 영입한 송희채가 팀에 부족했던 서브 리시브와 궃은일을 도맡아 해주는 가운데 결정력 높은 공격 까지 책임지면서 대회 MVP를 수상했고 박철우는 어려운 볼 처리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국내 최고 공격수다운 모습이였던 상황. 또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태환이 박상하와 함께 중앙에서 단단한 벽을 구축했으며 김형진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도 좋았던 모습. 비시즌 동안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돌아온 타이즈도 시즌 개막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며 자신의 아킬레스건 이였던 서브 구사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평가를 연습경기에서 신진식 감독으로 부터 받아냈다.

 

우리카드는 비시즌 동안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팀. 신영철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탭이 들어 왔고 파다르가 떠난 자리는 한때 세계 3대 공격수중 한명 이였던 아가메즈로 채웠다. 또한, 선수단과 코칭스탭의 가교 역할을 해낼수 있는 윤봉우를 한국전력에서 데려오면서 V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유광우 세터와 함께 팀의 중심을 잡게 만든 상황. 또한, 화려한 배구를 선보였지만 공격력에 비해 리시브와 수비력에서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 되었던 토종 에이스 최홍석을 더이상 고집하지 않고 나경복과 한성정으로 최홍석의 자리를 채우는 혁신도 시즌 치를수록 팀에 긍정적인 부분이 될수 있는 결정 이라고 생각 된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완전히 새로운 주전 라인업으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반면, 삼성화재는 컵대회에서 공격, 수비, 서브와 블로킹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팀 플레이의 완성도 역시 만족할수 있었다. 우리카드 보다는 삼성화재가 팀이 잘 만들어져 있는 1라운드 맞대결 이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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