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2위 불가리아는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4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그래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전력으로, 유럽 예선에서 스웨덴과 네덜란드를 잡아내는 등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였다. 포포프-크레프-바실레프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참여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지난 6월, 크라시미르 바라코프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유로예선 앞선 6경기에서 0승 3무 3패 기록.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고, 최근 A매치 10경기 8승 2무로 상승세다. 유망주 자원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두 명의 부상이 큰 타격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해리 케인 등이 대표팀 로스터에 복귀했다. 유로예선 앞선 5경기에서 4승 0무 1패 기록.
지난 9월 첫 맞대결에서는 잉글랜드가 홈에서 4-0으로 대승을 기록했다. 불가리아는 바라코프 감독 부임 이후 4경기에서 1무 3패에 불과했고, 홈에서도 코소보에 세 골을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잉글랜드는 원정에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팀이고 PK 비중도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지난 맞대결에서 불가리아의 느린 선수들을 상대로는 스털링-산초 등이 끊임없이 흔들면서 케인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원정경기에서도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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