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리그 7위를 기록했고, 아디 휘터 감독 체제에서도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중상위권에 위치했다. 그러나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비치-핼러 등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들을 모두 팔아넘겼기 때문에 중요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7경기에서 3승 2무 2패 기록. 주전 골키퍼 케빈 트랩이 결장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했고, 팀내 유망주인 카이 하베르츠가 성장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은 부진하던 지난 12월, 피터 보츠가 새롭게 부임한 이후 좋은 흐름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레프트 윙어 브랜딧을 이적시켰으나, 케렘 데미르바이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리그 7경기 4승 2무 1패 기록. 주전 미드필더 카를레스 아랑기즈가 당분간 결장한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하며 1승씩 나눠가졌다. 프랑크푸르트는 기본전력으로 비교하더라도 레버쿠젠에 확실한 열세라고 보기 어려우며, 안드레 실바가 안정적으로 정착했기 때문에 요비치-헬러의 공백을 잘 채워내고 있다. 레버쿠젠 역시 하베르츠를 중심으로 아주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지만, 원정에서 수비조직력이 꽤 흔들리는 편이고 공중볼 경합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의 준수한 홈경기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E.프랑크푸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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