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아리
칼리아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전력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행히 칼리아리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춘 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니콜로 바렐라를 인터밀란에 내줬지만, 나잉골란과 함께 나히탄 난데즈까지 영입하며 중원은 오히려 더 두터워졌다. 마무리 과정에서 큰 문제를 보여왔던 칼리아리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리그 7경기에서 3승 2무 2패 기록. 주전 골키퍼 알레시오 크라노가 결장하고 있고, 스트라이커 레안드로 파벨로티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스팔2013
스팔2013은 지난 시즌 리그 13위 기록.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아탈란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페타냐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힘썼다. 리그 7경기에서 2승 0무 5패 기록. 스트라이커 페데리코 디 프란체스코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칼리아리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2-1로 승리했다. 칼리아리는 기본적으로 홈에서 아주 강한 팀이고, 야오 페드로와 난데즈의 측면 플레이가 위협적인 팀이다. 최근 5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었으며, 7경기 중 6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일관성도 갖추고 있다. 반면, 스팔은 원정에서의 3경기 모두 패배를 허용했으며 아직까지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칼리아리의 홈 경기력을 감당하기엔 현 스팔의 수비조직력이 꽤나 부족해보이는 상황. 팀내 득점 2위 디 프란체스코의 결장가능성 역시 치명적이다.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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