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00 우리은행 vs KEB하나은행

레벨아이콘 강원래
조회 133 19.10.24 (목) 09:00

■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홈팀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은퇴한 임영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62-68로 역전패했다. 지난 시즌 신인왕 박지현이 많은 시간을 뛴 가운데 최은실, 김정은의 경기력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수많은 오픈 기회를 놓친 김소니아의 부진이 매우 아쉬웠지만 KEB하나은행의 수비력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가는 듯, 우리은행이 갖고 있는 승리 DNA는 매우 높은 편이다.

 

■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홈 개막전이었던 BNK 썸과의 맞대결에서 82-78로 승리했다. 에이스인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30점을 퍼부으면서 기분 좋은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비력은 여전히 하나은행이 해결해야 할 과제일 수밖에 없다. 다미리스 단타스, 진안에게 통합 48점을 내주는 등 인사이드 수비력이 심각했다. 여기에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정신없이 패했다. 지난 2시즌 동안 단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울렁증은 여전하다.

 

■ 코멘트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의 타이트한 3-2 지역방어에 막히긴 했지만 하나은행은 전체적인 수비의 틀은 잡히지 않은 팀이다. 특히 강이슬의 경우, 우리은행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우리은행의 신승 가능성과 오버를 함께 예상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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