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동부
직전 경기 원주동부가 인천 전자랜드에 8점차 패배를 당했다. 전자랜드를 상대로 리바운드의 우위를 가져가지 못한 가운데 힘겨운 경기를 치렀다. 김종규가 20득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는 2개에 불과한 가운데 높이에서 골 밑 장악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구의 외곽3점 역시 말을 듣지 않았다. 다만 이번 경기 홈으로 돌아온 만큼 홈 이점을 기대해 본다. 객관적인 국내선수 전력과 프론트코트의 우위는 여전히 자신들이 쥐고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치나누 오누아쿠와 김종규가 더블더블로 맹활약하며 가벼운 승리를 거뒀기에 이번 경기 원주동부의 우세를 점친다.
■ 창원LG
창원LG가 직전 전주KCC에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지난 경기에서도 캐디 라렌이 2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력이 너무나 저조하다. 라렌에게 의존도가 강한만큼 라렌에게 더블팀수비가 이어지는 상황. 외곽에서 김시래와 박명우, 유병훈등이 야투성공률이 살아나야 한다. 다만 지난 경기 김시래마저 4득점에 머물머 부진한 경기를 이어갔다. 탄탄한 DB의 국내선수진을 상대로 LG의 경기력은 여전히 의구심이 남는다.
■ 코멘트
원주동부가 지난 경기 패했지만 탄탄하고 안정적인 전력의 우위를 가져가는 가운데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전망. 반면 LG는 지난 경기 라렌외에는 2자릿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부진했다. 마이크 해리스가 버논 맥클린과 교체했지만 조직력적인 문제를 남기고 있다. 이번 경기 홈 이점을 가져가는 원주동부의 승리를 추천한다.
원주동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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