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9:30 인천전자랜드 vs 서울삼성

레벨아이콘 킬리안문밖
조회 215 18.10.16 (화) 16:14

전자랜드는 14일 있었던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SK를 101-66으로 대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두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와 기디 팟츠가 모두 폭발하는 가운데 정효근, 강상재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SK의 득점을 70점 미만으로 묶어버린 것도 고무적이었다.

 

삼성 역시 DB와의 개막전에서 86-7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외국인 선수 벤와 음발라가 DB의 저스틴 틸먼에 고전했으나 틸먼이 4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역전의 기회를 얻었다. 올시즌 기대를 받고 있었던 이관희가 18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나란히 개막전 승리를 거둔 두 팀이지만, 객관적 전력이 꽤 차이가 난다. 특히 장신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전자랜드가 삼성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의 벤와 음발라는 현 시점에서 교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신 외국인 선수로 분류해야 한다. 높이가 낮은데 그렇다고 기술이 뛰어나지도 않다. 할로웨이의 먹잇감이 될 것이다.

 

국내선수진도 전자랜드가 삼성에 확실한 우위. 베테랑 위주의 삼성 국내선수진이 전자랜드와의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크게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일방적인 경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 전자랜드의 완승을 예상한다.

 

 

 

 

 

 

 

인천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