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뉴욕 닉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맞는다. 3연승 상승세. 특히 직전경기였던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대역전승을 따냈다. 자신감이 쌓이고 있는 상황. 세트 오펜스, 즉 전체적인 공격이 매끄러워졌다. 이적생 켐바 워커가 컨디션 및 야투 감각을 회복하면서 제일런 브라운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제이슨 테이텀,고든 헤이워드는 평균 40점을 손쉽게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 보스턴 특유의 조직적인 팀 디펜스와 에네스 칸터의 빈자리를 메우는 방식도 아주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욕은 올 시즌에도 첫 해옵가 더디다. 올랜도 매직에 완패하며 시즌 성적은 1승 3패가 됐다. 공수 모두 특출한 장점이 부족하다. 특히 여러 선수들이 이탈한 포인트가드진이 붕괴된 상황. 공격 작업도 영 원활하지 않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개인사, 엘드리드 페이튼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RJ 바렛이 공격을 풀어가지만 득점력에 비해 게임 리딩은 부족한 편. 이에 뉴욕은 바렛을 포인트가드로 기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빅맨진의 깊이는 훌륭하지만 줄리어스 랜들, 바비 포티스, 미첼 로빈슨 모두 공수 밸런스와는 거리가 멀다.
보스턴의 홈경기. 칸터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인사이드 약점이 뚜렷하지만 대니얼 타이즈가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도리어 팀 수비력은 더 강해졌다는 평. 반면, 뉴욕은 제대로 된 1번이 없는 한계가 뚜렷하다. 보스턴이 시원한 대승을 따낼 것이라 예상된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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