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초반 행보가 훌륭하다. 4승 1패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예상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명건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5경기에서 100점이상 올린 켄드릭 넌이 지미 버틀러의 빈자리를 확실히 메우고 있는 상황. 타일러 히로 는 보조 리딩, 외곽포를 책임진다. 인사이드도 휴스턴 로케츠를 괴롭힐 수 있다. 벰 마데바요의 높이는 클린트 카펠라를 괴롭히기 에 부족함이 없다. 휴스턴보다 확실히 앞서는 부분은 벤치다. 고란 드라기치가 벤치 에이스로 활약하고 미고 마이어스 레너드도 미 적 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휴스턴은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직전경기가 아쉬웠다. 상대 볼 핸들러를 막지 못한 채 브루클린 네츠에 패하며 연승이 멈췄다. 접전에 따른 피로도가 큰 데다 여전히 3점포가 터지지 않고 있다. 제임스 하든의 3점 야투 난조가 심각한 상황. 러셀 웨스트브룩이 화끈한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다른 멤버들의 공격력이 떨어진다. 에릭 고든이 벤치 에이스로 보직을 바꿨지만 지난 시즌 대비 야투 | 효율이 너무 떨어져 있다. 원정 연전이 주는 부담과 더불어 마이애미의 훌륭한 팀 디펜스도 부담스럽다.
마이애미는 어린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초반 행보를 주도하고 있다. 전체적인 스피드, 에너지 레벨도 휴스턴에 밀리지 않는다. 지미 버틀러, 저스티스 윈슬로우의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웬만해선 나설 가능성이 높다. 공격 효율성이 떨어지는 휴스턴은 피로도가 쌓인 상황. 마이애미가 또 한번 대어를 낚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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