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나다 (리그 3위 / 선수단 가치 : 30.15m 유로)
승격 팀이지만 좋은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사수나와 베티스를 잡아내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적은 득점으로 인해 불안함이 예상되었고 결국 헤타페 원정에서 크게 패배했다.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을 제외한 레알 마드리드전과 헤타페전 원정에서의 패배는 수비가 무너진 것이 문제였다. 원정에서는 경기당 2골의 평균 실점을 허용하고 있지만 홈 경기에서는 0.2의 실점을 내어주며 수비의 강도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 특성상 홈 팀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그라나다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 레알소시에다드 (리그 6위 / 선수단 가치 : 278.82m 유로)
소시에다드는 2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며 홈과 원정에서 모두 승리하며 원정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그러나 홈에서 치른 지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불안한 경기력으로 패배하며 원정에서의 부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4-3-1-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던 소시에다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포르투(AMC)가 중앙에서 전혀 3선과 1선을 연결하지 못했고 상대의 측면 공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상대보다 슈팅을 더 많이 기록했고 점유율도 높았지만 세밀함에서 차이가 컸다. 지난 경기에서의 실패로 원정에서의 승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연패를 기록하지 않도록 수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코멘트
그라나다는 홈과 원정의 경기력 차이가 매우 크다. 지난 헤타페 원정에서의 패배는 홈에서의 경기력과는 180도 다른 경기력이었다. 소시에다드는 좋았던 전략을 갑자기 바꾸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원정에서의 부담과 함께 부족한 경기력으로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팽팽한 경기 끝에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것 같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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