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을 시즌 첫 맞대결. 인디애나는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 경기 이후 곧바로 홈으로 이동해 워싱턴을 상대한다. 시즌 내내 부상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조직력은 점점 맞아가고 있다. 이적 후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말콤 브록던, 부상에서 돌아온 제레미 램은 브래들리 빌에 대한 부담이 큰 워싱턴 1선에 확연히 우 위를 점한다. 시즌 홈 성적도 2승 1패로 출발이 나쁘지 않은 편. 주전 빅맨 2명이 부상 중이지만 고가 비타제, TJ 리프의 활약상은 굳건하다.
워싱턴은 하루 휴식 이후 인디애나 원정을 찾는다. 시즌 성적은 2승 4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직전경기에서 브래들리 빌의 맹 활약에 힘입어 115-99로 승리를 따냈다. 아이재아 토마스를 주전으로 올린 결정도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인디애나 1선과의 매치업 상대성이 좋지 않다는 점. 브록던, 램 모두 신장과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토마스, 이쉬 스미스로는 정상적인 수비를 가동하기 가 쉽지 않다. 루이 하치무라의 파울 관리 능력도 아쉽다. 다시 한 번 빌에 대한 부담이 하늘을 찌를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는 빅맨들의 부상 공백을 메울 만한 전략, 로스터를 겸비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도 4승 2패로 앞서 있다. 1선 수비가 약한 워싱턴을 맞아 백투백이 주는 어려움을 잘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