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들랑주
뒤들랑주는 룩셈부르크 리그 8위 팀으로, 올 시즌 출발이 좋지않다. 감독과 로스터 구성이 전반적으로 많이 달라졌다. 유로파 진출 토너먼트에서도 간신히 승리하고 가까스로 진출한 팀이기 때문에 전망이 어둡다.
■ 세비야
세비야는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고, 시즌 막판 호아킨 카파로스 감독까지 부임하며 반등을 노렸으나 최상위권 복귀에는 실패했다. 올 여름 로페데기 감독이 새롭게 부임. 벤 예데르-파블로 사라비아-루이스 무리엘 등이 팀을 떠났으나 로니 로페스-루카스 오캄포스 등을 영입하며 좀 더 젊은 팀으로 거듭났다. 중원 미드필더 바네가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뒤들랑주는 리그에서의 부진때문에 지난 9월 중순 크라슨 감독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리그에서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있지만 유로파에서는 카라바흐, 세비야에 패하며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보름전 스페인에서 열렸던 세비야전에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력으로 대패를 허용했기 때문에 세비야가 실수하지 않는 이상 이변을 만들어내기 쉽지않을 것. 세비야는 바네가의 결장가능성이 제기되고있긴 하지만, 유로파 수준의 팀을 상대로는 확연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룩셈부르크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해낼 수 있을 것.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한다.
세비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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