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는 올시즌 13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젊은 팀 이다. ‘중고 신인’ 해리 자일스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마빈 베글리가 팀 재건에 앞장서는 빅맨 콤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잭 랜돌프, 윌리 컬리-스타인, 코스타 쿠포스, 스칼 라비시에, 디욘타 데이비스, 네만야 비엘리차까지 빅맥 자원이 차고 넘친다. 문제는 캐치&슈터 버디 힐스가 있지만 가드 지원의 층이 얇고 승부처에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것. 디애런 팍스의 경기력 기복도 아직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유타는 지난 시즌 혜성처럼 나타나 유타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도노반 미첼과 팀내 최고의 슈터이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조 잉글스가 백코트를 책임지며 ‘올해의 수비수’ 타이틀을 거머쥔 고베어와 운동 능력이 좋은 데릭 페이버스가 골밑을 단단히 지키고 있는 팀. 공격의 파괴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 이지만 상대 득점을 "일단 정지" 시키는 질식수비는 올해도 건재하다. 리키 루비오, 제이 크라우더 역시 자신의 몫은 언제나 해낼수 있는 선수 자원. 슬럼프가 없는 강한 수비력을 보유한 만큼 올시즌에도 주요 선수들의 부상만 없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이다.
부상자 없이 시즌을 출발하는 유타와 달리 새크라멘토는 코스타 쿠포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이만 셤퍼트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 열세에 있고 유타의 빅맨들을 상대로 새크라멘토의 빅맨 전력은 풍요속 빈곤이 될 위험성이 높은 상황. 유타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유타의 -6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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