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직전경기 (11/5)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18-12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28-12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3승 4패 성적의 시즌 출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데미안 릴라드가 39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 지만 CJ 맥컬럼의 야투 난조가 나타났고 상대를 너무 만만하게 보고 수비를 등한시하고 공격 일변도의 경기 운영을 보인 것이 결정적인 패 착이 되었던 경기. 센터 유서 너키치가 다리 수술을 받으면서 전반기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하산 화이트사이드 (22점, 11리바운드)의 휴식 구간에 책 콜린스(어깨 수술), 파우 가솔(발 부상)의 결장으로 인사이드 약점을 공략한 상대에게 별다른 대처법을 제시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한마디로 갈아서 옆은 식스맨들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이기전까지는 시즌 초반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을 보여준 패전의 내용.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