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정말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게 될까.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정각에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명의 고위급 인사 울리 회네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나와 발표한다. 최근 이 3인방이 모여 중대 사항을 알린 건 지난 2017년 9월 유프 하인케스 감독 재선임이 마지막이다.
우선 '빌트'는 이번 발표를 앞두고 니코 코바치의 경질은 유력해 보인다고 전했다. 코바치는 최근 선수단과의 끊임없는 불화와 저조한 경기력 등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후임이 누구인지다. 하인케스 전 감독은 계속해서 '세 번의 복귀는 없다'며 진작에 못을 박은 상태다. 복귀가 희박에 보이는 가운데, 벵거 감독 선임에 많은 무게가 실리고 있다.
벵거 감독은 오랜 시간 아스널을 성공적으로 이끈 명장 중의 명장이다. 그리고 2017-18시즌을 끝으로 현재는 아스널과 작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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