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스터 DF' 쇠윈쥐 영입에 관심...스카우트 파견

레벨아이콘 와꾸황족
조회 91 19.11.15 (금) 06:40



어느새 리그 6위까지 떨어진 아스널이 수비 강화를 위해 레스터 시티의 핵심 수비수 찰라르 쇠윈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터키 대표팀에 차출된 쇠윈쥐를 관찰하기 위해 대표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

아스널은 현재 위기에 몰렸다. 최근 컵 대회 포함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 대한 사퇴 여론도 생긴 상황이다. 이 기간 동안 아스널은 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튼, 비토리아와 비겼고 리그컵 리버풀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여기에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완패했다.

어느새 리그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또한 경기 당 수많은 슈팅을 내주는 등 수비나 압박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레스터전 2실점을 추가하며 리그에서 골보다 실점이 많아졌다. 에메리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아스널이 수비 보강을 노린다. 최우선 대상은 레스터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쇠윈쥐다. 레스터 지역지인 '레스터 머큐리'는 "아스널이 쇠윈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은 쇠윈쥐를 관찰하기 위해 터키와 아이슬랜드 A매치 경기에 대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출신의 센터백인 쇠윈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절부터 강력한 피지컬과 수비능력으로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다. 레스터 입단 이후 첫 시즌인 지난 시즌에는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해리 매과이어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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