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의 경기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19일 열린 첼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첼시와의 경기에서 득점하고 승리하더라도 미친듯이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무리뉴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세 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이어서 그는 “내 감정을 조절할 것이고, 나의 옛 지지자들과 옛 경기장을 존중할 것이다”라며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뉴캐슬전 종료 후 방송 카메라에 대고 욕설을 한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 부터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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