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가레스 베일의 몸이 괜찮다고 언급했다.
베일은 이번 A매치 기간 웨일스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근육 부상으로 12일 스페인과 친선전에 결장했다. 당시 라이언 긱스 웨일스 감독은 “베일이 근육에 작은 피로를 느꼈다. 우리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베일은 17일 아일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도 나서지 않았고, 레알로 복귀했다.
레알은 20일 오후 8시 안방에서 레반테와 라리가 9라운드를 가진다. 최근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을 포함해 4경기 연속(1무 3패) 동안 승리가 없다. 반전이 절실하다. 경기를 앞둔 19일 로페테기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베일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로테페기 감독은 “베일의 부상, 그를 둘러싼 상황은 낙관적이다. 유일하게 못 뛰는 선수는 다니엘 카르바할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베일은 스스로 감정을 잘 컨트롤했다. 자신의 선택을 강요(대표팀에서 무리하게 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큰 책임감을 보여줬다. 레반테전 뛸 수 있는 옵션이다. 오늘과 내일 사이 지켜볼 것”이라고 현 상황을 전하며 출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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