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27)가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끝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9일 “첼시는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전에 아자르와 재계약을 체결하려 한다. 장기적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20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레알은 파리 생제르맹의 듀오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때문에 아자르의 레알행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아자르의 인터뷰도 첼시 잔류 힘을 실어준다. 아자르는 19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다.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팀과 함께 내 가족도 이곳에서 행복하다. 내가 스페인에 가지 않아도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을 거다. 나는 첼시 팬들이 좋고, 팬들도 나를 아껴준다”며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첼시는 지난해 12월 아자르와 마지막 협상을 했다. 당시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5천만 원)를 제안했다”며, “아자르가 팀에 남도록 그 이상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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