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부상을 딛고 한 달 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감각을 끌어올려 경기 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동원은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세리머니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 진단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확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주 동안 지동원이 결장할 거라 전했다. 9월 A매치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 부름까지 받았기에 씁쓸한 부상이었다. 10월 A매치에 제외된 지동원은 부상 회복에 총력을 다했다.
20일 독일 일간지 ‘키커’에 따르면 율리안과 함께 부상 회복에 성공했다. 한 달 만에 팀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다만 마누엘 바움 감독은 100% 회복을 위해 라이프치히전에 지동원을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까지 2승 2무 3패로 리그 10위에 있다. 리그 2위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승점을 얻는다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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