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중간 평가’서 손흥민에 최고 평점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87 19.11.19 (화) 06:24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축구 전문 매체가 선정한 11월 A매치 기간 전까지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할 선수에 뽑혔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 2019~2020시즌이 진행중인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치른 17경기를 바탕으로 중간 평가를 했는데,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풋볼 런던은 “한 때 징계를 받았던 적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라며 “8골을 넣고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의 대부분을 올렸고 리그에서는 도움을 많이 기록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있는 토트넘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승점 14점으로 14위까지 밀려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 2위에 올라있긴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7로 대패하기도 했다.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심각한 가운데, 손흥민만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

한편 최악의 평점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터 완야마에게 돌아갔다. 둘은 나란히 2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에릭센에 대해 “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더 이상 아니다. 다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으면 본인도, 토트넘도 고전할 것”이라고 평했으며, 완야마에 대해서는 “이번 여름 누군가는 팀을 떠나야 한다면 바로 완야마다”라고 혹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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