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와도 손흥민 '왼쪽 윙어'...토트넘 예상 베스트11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90 19.11.21 (목) 04:48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잡았다. 영국 현지에선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이 무리뉴 체제에서도 변함 없이 ‘왼쪽 윙어’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3시즌까지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무리뉴을 빠르게 데려오며 새로운 구상에 나섰다.

무리뉴가 토트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훌륭한 스쿼드”다. 토트넘에는 과거 무리뉴가 맨유 시절 영입을 원했던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더베이럴트, 대니 로즈부터 손흥민까지 포진해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맨유 시절 손흥민의 속도와 결정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자신이 추구하는 역습 축구에서 손흥민이 어울린다는 판단이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첼시에서 에당 아자르를 적극 활용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영국 더선은 무리뉴 체제에서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파울루 디발라, 페르난데스, 아탈 등이 새롭게 가세해 ‘뉴 토트넘’이 될거란 전망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자리는 변함이 없다. 이 매체는 무리뉴가 새로운 영입을 추진해도 왼쪽 윙어 자리에는 손흥민을 쓸거라고 예측했다. 이 포지션은 무리뉴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치이기도 하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