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주의) 타지에서 조별과제 오지게 걸린 썰.ssul

레벨아이콘 봉효살육
조회 142 18.10.22 (월) 09:48


필자는 영국에서 디자인 공부함
때는 바야흐로 첫 학년 마지막 프로젝트였는데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시킴
아니 근데 띠요옹
우리그룹은 필자만 남자였고 나머지 6명이 여자였음
자동차 브랜드 하나도 모르고 심지어 차에 관심도 없음
거기 까진 이해하는데 ㅅㅂ 멤버가 욕나옴
발암 순으로 정렬함

1. 인도인 여자-) ㄹㅇ 개씹 트롤 만악의 근원
5번 모여서 그룹 토의 해야되는데
폰 망가져 버스 놓쳐 아퍼 늦잠 자 온갖 핑계대고 한 번 옴
프레젠테이션 당일도 늦음
석가모니가 왜 인도출신인지 이해함
간디가 비폭력인건 이년을 못봐서임 ㄹㅇ

2. 폴란드 여자-) 얘는 그냥 할 말이 없음
인상이 맨날 체르노빌 생존자마냥 거무죽죽한데
자그마치 21세기에 핸드폰이 없다고 학교메일로 연락 달라 함
프레젠테이션 당일에 필자가 대본줘서 읽게 함

3. 중국인 여자 1-) 영어를 못함
할 줄 아는 영어 두유 해브어 걸프렌드 ㅇㅈㄹ

4. 중국인 여자 2-) 그나마 의지는 있는데 안 함

5. 영국인 여자-) 하 얘가 체고시다 이름도 앰버였는데 젤 열심히 함 앰버 짱짱걸

6. 여섯번째는 차마 예상을 못함
우리 과에 새로 전과를 한 애가 있다 해서
나중에 통보 받았는데
2년전에 헤어진 전여친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한마디도 안함 화;

아무튼 신도 고개를 가로저을 이 스쿼드로
야수의 심장을 쏜 유신의 마음으로
열심히 파워포인트를 하드캐리해서 최종성적 B+를 찍었으나

이 인도련이 사고를 침
지가 안나온거 좀 뭐라 하니까
자기가 잘못했다고 단체 채팅창에서 석고대죄하면서
자긴 낙제 받아야 한다며 선생한테 말 해놓겠다고
즙짜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학기 끝나고 그룹이 자기를 따시켰다며
판춘문예마냥 소설쓰고 클레임 걸어서
필자가 학교 교수들한테 끌려감


얘때매 인도에 선입견 생김
세얼간이 안봐요 안봐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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