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에 적신호가 켜졌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27)가 부상을 입었다.
첼시는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로스 바클리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개막 후 9경기 무패(6승 3무)를 질주, 승점 2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선두권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승점 23점)과 격차는 2점으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맞고 있다.
아자르는 사리 감독 부임 후에도 여전히 에이스다. 리그 9경기에서 7골 3도움이다. 맨유전에서도 풀타임 활약했다. 그러나 상대 수비수에게 집중 견제 당하면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악재가 찾아왔다. 아자르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영국 ‘텔레그래프’, ‘미러’, ‘메트로’ 등 다수 매체는 22일 “아자르가 발목을 다쳤다. 치료를 받았지만, 경기 다음날 일어난 후 통증을 느꼈다. 사리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언론에서는 아자르의 2경기 결장을 예상했다. 첼시는 26일 바테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진다. 2연승으로 조 선두다. 이틀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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